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15/0004950713?date=20240221
알리, 韓 식품시장 공략…동원F&B 상품도 판다
중국 온라인 쇼핑앱 알리익스프레스(알리)가 동원F&B 제품 입점을 추진한다. 국내 e커머스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는 알리가 생수, 코카콜라 등 음료에 이어 식품으로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
n.news.naver.com
summary
- 중국 올라인 쇼핑앱 알리가 동원F&B 입점을 추진한다. 국내 e커머스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는 알리가 생수, 코카콜라 등 음료에 이어 식품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 알리는 k베뉴 판매자에게 판매 입점 수수료를 받지 않겠다고 발표. 공격적인 입점업체에 유치
- 식품 판매를 본격화 하면 충성 고객 확보를 위함 -
가성비를 내세워 시세를 불린 알리의 최대 약점은 품질이기 때문에 동원 F&B와 같은 대형 식품사를 입점시키면 신뢰 확보에 유리함.
유통기한이 짧은 신선식품은 소비자들이 반복적으로 구매. 따라서 신선식품을 사기 위해 플랫폼을 방문한 고객이 다른 제품까지 구매하면 매출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음.
- 다만, 알리의 고질적인 가품 이슈 때문에 섣불리 임접하기 조심러운 업체도 많음 - why?) 식품기업은 안정성 문제에 민감하기 때문.
- 알리는 연내 국내 물류센터를 확보하게 된다면 배송 시간이 대폭 들어서 신선식품까지도 판매할 수 있음.
research
(1) 신선식품의 특징
- 신선식품 : 신선한 상태로 유통되는 채소나 과일 , 생선 따위의 식품 - 신석식품의 이커머스 수요가 매우 큼 - 2020년 9월 기준 앱 사용자수는 지난해보다 76% 증가함. - 가격 보다 품질에 주목해야 함 : 재료의 질, 유통 기간 등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가격이 더 저렴하면 오히려 마이너스 - 가격할인 이나 쿠폰 발행이 너무 잦은 것은 오히려 제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음.
(2) 알리의 고질적인 문제점 - 가품이슈
- 국내 제품들을 모방해 유사품으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음 품질도 저가향이기 때문에 훨씬 안좋음- 이에 국내 브랜드들은 유사품으로 인해 화장품 프랜드에 대한 인식이 낮아질까 우려스러워함. - 가품을 쉽게 판매할 수 있는 이유? - 국내에 비해 법적 제제가 까다롭지 않음 - KC 인등 취득 비용, 부가치세등을 내지 않아도 판매가 가능하며 해외 플랫폼인 경우 국내 소비자원이 직접 규제할 수 있는 권한도 없으며 국내 통관을 제외하면 가품에 대한 법적 제제를 받지 않기 때.
opinion
최근 중국 이커머스 회사들이 공격적으로 국내 진출을 하고 있다. 특히 신선식품까지 확대한다는 건 국내 이커머스에게 매우 좋지 못한 소식이다. 특히 수수료도 받지 않고 국내 대형 F&B 회사들을 입점하고 신선식품까지 확대될 에정이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가품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식품 시장의 경우 쉽지 않을 거 같다. 식품은 안전성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 중 하나다. 하지만 알리가 가품에 대한 강력한 제제를 못하는 경우, 품질 관련한 소비자에 대한 인식이 불안감이 커질 수 밖에 없다. 더욱이 입점 업체 역시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낮아질까 우려하기 때문에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국내 이커머스 기업들 각자 가진 갱쟁력을 더욱 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신선식품에서 가장 중요한 품질, 배송 면에서는 국내 이커머스 기업들이 우위에 있기에 이와 관련된 차별화된 전략을 펼쳐야 될 듯 싶다.
'경제신문 > 유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통] - "쿠팡도 이건 못 할 걸?"…'이마트 뒷마당'서 벌어지는 일 (1) | 2024.05.15 |
---|---|
[유통] - 中공습에 발칵 뒤집혔는데…추락하던 티몬·위메프 '대반전' (0) | 2024.05.14 |
[유통] CU “올해는 꼭”, GS25 “어림없다”···편의점 왕좌 쟁탈전 (1) | 2024.02.20 |
[유통] - 중소기업 살린 유통사 PB (0) | 2024.02.19 |
[유통] - 이러다 中 알리에 밀린다 비상.. 정부, 칼 빼들었다. (0) | 2024.02.15 |